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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방법/매매법

지지선과 저항선 이해하기 (패턴매매기법으로 최적의 매수 타이밍 찾기 5강 ~7강)

by 가성비내리는 호남선 2024. 1. 21.

 

사이버 연수원 강의를 토대로 해당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해 본다.

 

1강부터 4강까지의 내용은 https://scarletbreeze.tistory.com/11 이 글을 참고하면 된다.

 

5강, 지지선과 저항선을 찾는 것이 매매의 전부

 

사람들의 심리는 동일하다. 싼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팔려고 한다. 이 심리는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다.

여기서부터 출발하는 게 바로 '저항선이 돌파되면 지지선, 지지선이 붕괴되면 저항선 역할을 한다는 거다.' 이 말은 기술적 분석 또는 가격 분석의 바이블과도 같은 구절이다. 

 

해당 격언을 잘 살펴볼 수 있는 사례는 현대제철의 05년, 06년, 07년 그래프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정확히 자로 그어놓은 것처럼 고점이 크게 상승돌파한 뒤에 해당 선이 지지선이 되어주고 있고 그전에는 그 고점이 상당한 저항선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이에 대한 내용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과학적으로 똑같은 규칙성이 반복될 때 이런 지점들이 '리스크 대비 리턴이 큰 지점이다.'라는 것만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확률 싸움에서 손실을 볼 때는 짧게, 이익을 볼 때는 많이 보는 수밖에 없다. 그 결과 누적수익률이 올라가고, 비교적 빠른 나이에 은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추세선은 이동평균선으로 대체가 된다.'

'전고점/ 저항선이 돌파되면 지지선이 되고, 전저점/지지선이 돌파되면 저항선이 된다.'

 

또한 세 번째로 갭 구간 역시 지지와 저항의 역할을 한다. 확률적으로 어디까지나 좋은 매수포인트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갭구간은 항상 채워진다. 기술적 분석 방법에 있어서는 중요한 격언이다.  갭 구간이 매워지면 가격이 밑에 있다가 이 갭을 저항선으로 해서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한다. 참고해야 할 사항은 이 갭 구간은 향후에도 계속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즉 한번 메워지면 그 뒤에는 저항선이나 지지선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예시는 네이버의  18년 2월 일봉 차트다.

마지막으로 피보나치 수열이다. 피보나치수열은 맨 아래에서부터 뻗어 올린 고점과 저점을 연결해서 38.2% 50%, 61.8%가 되는 지점을 지지선으로 사용한다. 

 

6강, 7강 패턴매매기법의 이해, 상승추세, 조정 국면

요약하자면 책은 강조한다. 모든 가격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함에 있어서 지지선과 저항선을 찾아내는 데 귀결된다.  모든 가격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함에 있어서 지지선과 저항선을 찾아내면 그 지지선에서 '리스크 대비 리턴이 큰 지점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매수 시도를 함과 동시에 그 지지선 바로 아래에 손절을 놓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이다'.

 

절대적으로 특정 지점에서 매수를 해야 한다. 특정 지점에서 매도를 해야 한다와 같은 내용은 없다. 확률이 높은 싸움을 죽지 않을 정도로 여러 번 할 뿐이다. 즉 '추세가 있다'는 말은 시장에 어떤 힘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에 상승 추세가 존재한다는 것은 시장에 상승의 힘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시장에 하락 추세가 존재한다는 것은 시장이 하락으로 계속 일관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즉 패턴 매매기법이란, 시장에 추세가 존재한다면, 그 추세의 힘에 의해서 조정 국면이 생기고 조정 국면이 생기면 이후에는 기존 추세가 이어진다고 믿는 것일 뿐이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상승 추세 차트를 보면, 시장이 상승 분출을 하고 난 다음에 가격 또는 기간 조정을 거치게 된다. 사람도 일을 하면 잠을 자고 쉬어야 더 많은 일을 하듯, 시장도 충분히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조정국면에는 2가지 조정 국면이 있다.

첫 번째는 기간 조정이다. 패턴 1은 15,33,75, 3개의 이동평균선이 한 곳에 수렴하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는 가격 조정이다. 패턴 2는 깊은 가격 조정을 말하며 패턴 3은 얕은 가격 조정을 말한다.

 

 패턴매매기법은 추세와 추세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기간 조정이나 가격 조정의 끝에 매수를 취해서 기존 추세가 관성의 법칙에 의해서 확장이 될 때, 그 확장이 되는 국면을 내 이익으로 가져간다. 본인이 느끼기에, 추세가 애매모호하다면, 매매하지 않으면 된다. 공학적으로, 논리적으로 풀어서 누구에겐가 설명을 해줄 필요가 없다. 내 눈에 보기에 애매하면 남의 눈에도 그렇게 보일 것이다.

 

저자가 추세를 파악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월봉을 기준으로 놓고 봤을 때, 직관적으로 우상향 하고 있다면, 상승추세다. 즉 상승추세의 판단 기준은 10년에서 20년 정도의 월봉차트이며, 이런 차트들 중에 일평균 거래대금 30억 원 이상, 주가 만 원 이상이라면 관심종목으로 저장하는 편이다. 한국 주식에서는 이런 종목들이 대략 300여 개 나온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현대차만 놓고 보자면 현대차는 계속해서 우하향 했다. 하지만 현대차라는 기업을 바스켓에서 빼놓고 생각하기에는 투자자로서 아쉬운 부분이다. 

 

MACD의 기준선은 0이다. MACD가 0선 위에 자리매김할 때 상승추세라고 한다. 만국 공통, 이동평균선에 수렴 후 발산하는 현상은 한국 주식에서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에서도 발견하는 현상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고, 매매에 이용하면 되겠다.

 

 Q) 매수 디버전스란 무엇인가? 가격은 낮아지는데, MACD 지표는 우상향 하는 현상을 매수디버전스라고 한다. 추세가 뻗어 올린 다음에 깊은 가격 조정이 마무리되는 지점에서는 과매도 국면의 신호인 매수 디버전스 현상이 보이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